게임 블로그를 만든지 1주년이 지났지만
안녕하십니까.
정말 게으른 블로그 주인이라 죄송할따름입니다.
하지만 여전이 열심히 살아가고 계획하고 하느라
(변명에 불과하지만)


취준이라는 시기는 참으로 힘듭니다만
재취업 이직도 힘드네요
같은 직종으로 이직하지 않는이상
새로운 직종변경은 신입이나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여전이 게임을 좋아하고
(지금은 용과같이 극을 살짝식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틈틈히 덕질하며

카페에 다니고

결론은 ‘개발한게 없다’라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고 올해가 다 갔습니다.
왜 그랬는지 이유를 돌이켜보면
우선 마음의 여유가 없었고 애매하게 집중하지 않고
일을 하며 공부하며 위로했던게 큰 실패 사유이지 않았나. 대충 개발 유튜브만 보며 눈대중으로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차라리 공부하고 풀고 블로그에 틈틈히 기록을 하던지

사둔 게임이라도 열심히 해서 쇼츠로 만들던지
여기저기 삽질만 하고 스트레스만 많이 받았던 하반기 였네요.
어느날 점심을 먹는데 담당 교수님께서 연락이
오시더라고요. “어떻게 잘 되가냐고”
“그냥 일할까봐요 ㅜㅜ 여기저기 아무대나 ㅜㅜ”
“아무대나? 좋아하는걸 밀고가야지”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
아… 내가 여태 삽질만 했구나 왜 흔들린건지
이길을 잠시 보류하고 싶었습니다만

다음주는 14,15일 목금 전부
파이널 판타지 프로듀서와 디렉터분의
컨퍼런스를 들으러 갑니다

하나는 초대권으로 하나는 개인적으로
예매했습니다.

근데 15일 단체 모집 일자랑 컨퍼런스가 겹쳐서
매니저님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흔쾌히 ㅜ 허락해 주시네요
또 운이 좋게
이틀내내 부산까지 가는게 힘들긴한데
이번에 운이좋게 양산친구집에서
잠을 잘수있네요. 😻
모두 기력 충전해서 지스타에서 즐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