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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달쌤 프로그래밍 언어 후기 & 게임이 끝나면 나오는 엔딩크래딧이 순간 흘렀다

일상

by chasyu 2024. 9. 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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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spotify.com/track/38is5TN1XgYdgymUG3hynP?si=Jr3l3kmfT5K-Nt7kzzsB2A

The Price of Freedom

Song · 石元 丈晴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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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기가 되어주는 긴자 사진


약 두달전의 이야기

당시 아깝게 정처기가 불합하고 원인을 몇일 생각하다.
친구에게 물었다.

“나중에 어차피 실기도 할때
프로그래밍 문제가 9문제 이상 나오는데 미리 해둬! ”

바로 대학근처에서 c언어만 제본을 했고 후다다닥


나는 완전 실행파였고
행동에 옮기기 시작함.

험난한 두달을 경험함


좀 P라서 대부분 즉흥 + 물불 안가리지만
잡으면 끝까지는함, 그래서 무계획이지만
끝까지 채찍하며 어거지로 하니까 나쁘다고 볼수가 없다.
대신에 몸은 좀 축나는편

C언어부터 죽을맛이었다.


계획은 한달반만에 다 끝나는 일정을 세웠는데
알바도 하러가고 친구랑 만나고 몸이 피곤한 날엔 쉬고
등등 c언어는 8월 둘째주에 끝나있었다.


진짜 새벽에 다 못들으면 돈아깝다 싶어서
채찍질하며 억지로 이해하며 그래도 하나의 철칙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넘어가지 않았다.


프로그래밍언어가 이해없이는 절대 다음 강의로 넘어가면
그냥 이랴됨 뭐라고?

사혼의 구슬마냥 멘탈털리고 강의 안듣게됨 ㄹㅇ



중간에 강의 못들은날에 계속 개념 노트써서
억지로라도 주입함.

글구 자바


자바도 한 3일이면 다 듣겠지 했는데


자바넹 ㅋㅎㅋㅎㅋㅎ 쉽다 이러다가
겨우겨우 파이썬까지

심지어 라이브 특강은 못들음


(이거는 실기 or 기출이라서 아직 준비덜되서)
완강이라고 할수 없겠지만 ?

그래도 완강이라고 하자 ㅜ
총 53/60강이나 들었기에

나도 내가 스스로 뿌듯했다.
게임이 끝나면 나오는 엔딩크래딧이 순간 흘렀다


그리고 아빠한테도 일년동안 말도 안되는
고집으로 컴푸타 프로그래밍 공부 해보고싶고
도전해보고 싶다 그래서 취준동안 고맙다
시간 올인한거 후회가 없다고도 말했다

아빠도 놀랐겠지… 내가 이런생각을 했다는게
그리고 시험은 단기간에 안되지만 치다보면 얻어걸리겠지”
라는 말도 했다 ㅋㅋ🤣🤣

취준동안


이짓의 반복이었고 억겹의 시간을 버틴것 같았다
왜 미리 안해둬서 평소에도 엄마가 자꾸 수험이며
돈이며 눈치 줬다고 원망도 했다. 등등
남탓시전 시작함

눈떠보니 다음주는 추석이고
일하는 동시에 나에게 너무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줬으며

도전이라는 인생의 큰 교훈과
서당개 3년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그말이 와닿는다.


이제 하고싶었던 라식 수술도 받고
토익도하고 다시 틈틈히 일본어도 할생각에 기분이 들떳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니까 겨울에 다하고

다른 일도 찾을생각이다
당장 할수 있는 일을 생각해야지

그리고 또 나의 도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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